안녕하세요!
세상의 정보를 모아주는 모모입니다 :)
오늘은 호연지기 뜻에 대해서
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맹자는 중국 전국시대의 철학자, 정치가,
정치사상가로 인의(仁義)의
왕도정치를 주장한 유학자입니다.
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맹모삼천지교와 호연지기는
바로 맹자에게서 나온 유명한 고사성어랍니다.
호연지기는
浩 : 넓을 호
然 : 그럴 연
之 : 갈 지
氣 : 기운 기
로 된 한자어입니다.
호연지기의 한자 그대로 풀이한 뜻은
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넓고 큰 기운을 말하는데요.
맹자는 흔들리지 않는 굳세고 강한 마음을 얻는데는
이 호연지기를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.
맹자의 제자인 공손추가 맹자에게
호연지기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
"호연지기는 말로 하기는 어려운 것이며
호연지기는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기운이다.
이 기운은 의로운 일을 할 때마다
생겨나서 쌓이는 것으로 조금이라도 양심에
어긋난 일을 한다면 곧 사라지고 만다"
라는 대답을 합니다.
이러한 대화에서 호연지기가 유래했다고 하네요.
호연지기는 어떻게 해석하느냐에
따라서 그 뜻이 달라지는데요.
또 다른 해석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.
1. 세상에 꺼릴 것이 없는 크고 넓은 도덕적 용기
2. 사람의 마음에 차 있는 넓고 크고 올바른 기운
3. 하늘과 땅 사이를 가득 채울 만큼 넓고 커서
어떠한 일에도 굴하지 않고 맞설 수 있는 당당한 기상
도적적으로 흔들림 없이 굳건하고
튼튼하다면 어떠한 외부의 방해나
환경에 흔들리지 않은 용기 또는
공명정대하여 조금도 부끄러운 바 없는 용기를
지닐 수 있다는 것인데요.
과거 신라 시대의 화랑들이 산과 들을 누비며
호연지기를 길렀다고 하는 대목에서
화랑들의 용기와 호연지기가 어떠한 뜻을 가졌는지
간접적으로 알 수 있기도 합니다.
이렇게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에는
호연지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.
유용하셨나요?
다음에는 다른 생활정보를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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